이름:
권현욱 애칭: 엑셀러(Exceller) 직업: 회사원 소개: (주)태평양 기획팀에 재직 중입니다. 사회생활 초기에 ‘자신이 가진 지식을 잘 공유하지 않는 현실’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작은 지식이라도 함께 나누려고 노력하였고,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엑셀과 VBA를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를 오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애칭 '엑셀러'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엑셀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와, ‘기왕에 엑셀을 사용할 거라면
보통 수준보다 조금 뛰어나게 사용해 보자’는 의미가 함께 있습니다.
2.
2005년 8월 오피스튜터 MVP가
되신 것을 축하 드리며, 소감 한 마디?
학교 졸업하고 처음
받는 상이 아닌가 싶습니다(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건 아니군요. ^^)
대학 입학 학력고사(요즘은 수능 시험)를 치르고 나면 TV에서 가장 듣기 불편한 말이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중앙학력평가연구원장이란 분이 TV에 나와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곤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풀 수 있는 평이한 문제로 출제하였고…”
또 대종상 시상식장에서 트로피를 거머 쥔 배우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엑셀을 사용하게 되는 그 날까지 파이팅!
3. '엑셀러'님의 인생관이나 취미,
특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제 좌우명 중 하나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입니다. 이 좌우명의
영향으로 남들이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이라도 일단 제 취향에 맞으면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엑셀과 VBA를 접하고
오랜 시간동안 흥미를 느끼게 된 것도 이런 저의 성격에서 기인한 듯 합니다.
4. 오피스튜터에 가입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오래 전에 ‘엑사모(엑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오피스튜터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활동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오피스튜터에 가입을 하게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5. 오피스 제품 중 가장 관심 있는
제품과 그 이유를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오피스 프로그램 중에는 아웃룩 빼고 다 관심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엑셀(그리고 VBA)에 가장 관심이 갑니다.
6. 마지막으로 오피스튜터 멤버들과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고인 지식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것은 적지만 늘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