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이 질문에는 대답이 시원찮아 유감이네요…가입 시 특별히 애칭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이름을 썼습니다. 특별히 이름이 듣기에 나쁜 것 같지도 않아서요 ㅎㅎ
2.
2006년 2월 오피스튜터 MVP가
되신 것을 축하 드리며, 소감 한 마디?
정말 MVP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제가 MVP자격이 있는지 쑥스럽습니다. 엑셀이라는 세계는 너무나 깊고 넓어서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데요. 같이 배워가는 입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2월에 업무적으로 약간 여유가 있어 종종 들러 답변을 올리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답변도 보고, 답변도 하면서 이것저것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았구요. 여기서 질문 올리시는 분들에게도 거꾸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견물생심이라고 10만점 마일리지를 얻고 나니 10만원 현찰이면 어땠을까…하네요 ㅋㅋ 농담입니다)
3. '김준영'님의 인생관이나 취미,
특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생은 힘들고 걱정도 많지만 그만큼
즐길만한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배우는 만큼 즐거움도 커지고 삶의 의미가 된다고 믿습니다.
컴퓨터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IT업종의 사람도 아니지만 컴퓨터 관련한 지식을 알아가는 것도 재밌구요,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잘 해보려고 노력(만) 많이 하고요 피아노, 클래식 기타 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축구나 숏트랙 같은 스포츠 보는
것이 큰 낙 중의 하나지요. 밥 없이는 어떻게 살아보아도 스포츠채널 없이는 못 살 정도로..! 이제 K리그가 개막하니 또
낙이 늘었네요
4. 오피스튜터에 가입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오피스 제품들만 잘 다루면 세상의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또 그것이 사실이구요. 그런 프로그램들을 더욱 자유자재로 다뤄보고 싶어서, 더 많이 알고
싶어서죠. 한 3년 전인가 회사 동료가 알려주더라고요. 오튜라는 곳이 있다고요. 사실 첨엔 질문 답변 게시판을 통해 질문도
많이 올렸고 그래서 많이 배웠습니다.
5. 오피스 제품 중 가장 관심 있는
제품과 그 이유를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엑셀과 액세스를 업무 관련해서 많이 씁니다. 두 개만 있으면 사실
못하는 것이 없는데요. 모르는 사람은 그냥 보통 프로그램인줄만 알 때가 좀 답답하죠. 쓰면 쓸수록 정말 깊어지는 세계인 것
같아요..언젠가 죽기 전에는 정말 두 개의 마스터가 되어 보고 싶은데(제가 좋아하는 영화 스타워즈의 ‘마스터 제다이’ 같은
그 분야의 최고경지에 이른사람..) 꿈은 항상 가지고 있을 랍니다. 이제 5개월 된 제 아들한테 꼭 전수해 줄 겁니다.
ㅎㅎ
6. 마지막으로 오피스튜터 멤버들과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답변을 받고 도움이 되었다고 덧글이나 답변 주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것이 동기인 것 같아요. 따라서 반대로 그냥 답변을 보고도 쓱 아무 반응이 없을 때가 좀
서운하고요. 제가 머 답변의 의무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답변을 하다 보니 질문할 때는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질문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군요.
마지막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고 들를 수 있도록 오튜 관계자분들 홍보나 마케팅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피스튜터
김준영님, 인터뷰 내용 잘 보았습니다.
ㅎㅎ 너무 멋진 검을 가지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 드리겠습니다.